소화의 뜰엔 수많은 작은 꽃향기가...
예수의 소화 수녀회
소화의 향기사랑을 살다
사랑으로 죽는 것 저의 희망 오직 이것뿐,
그분 사랑의 불에 제 마음 타고 싶어라.
언제나 또 언제나 살고 싶어라.
이는 저의 큰 기쁨 사는 뜻 이어라.
오 사랑을 사는
것.
(성녀 소화
데레사의 기도)
24살이라는
아주 젊은 나이에 프랑스 노르망디에 있는 리즈외의 한 카르멜 봉쇄수녀원의 침실에서 주님을 사랑하다 그대로 자신을 드린 소화(小花) 데레사 수녀(1873-1897)의 갈망이 이 시를 통하여
그대로 전해져 옵니다. 그분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작은 자,
힘 없는 자의 완덕의 가능성을 그대로 한 점 가감없이 드러내 보였습니다. 예수의
소화수녀회의 삶과 신앙이 무수히 많은 분들에게 포근하고 따스한 영적 가르침이 되어 모든이들에게 어떠한 경우이든 주님을 향한 완덕의 가능성을
보여주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