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의 뜰엔 수많은 작은 꽃향기가...
예수의 소화 수녀회
소화의 향기『사랑은 용서란 말씀』
‘너희가 남의 잘못을 용서하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실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남의 잘못을 용서하지 않으면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잘못을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
(마태 6,14)
용서!
사랑은 곧 용서입니다.
사랑하다보면 흠이 안 보입니다.
하느님은 예수님의 피를 흘려 희생시켜서 우리 죄를
용서하셨습니다.
그때 아무 할 말이 없고 머리가 숙여집니다.
감사할 뿐입니다.
희생만이 우리에게 감화를 줍니다.
우리 형제의 죄를 용서해 주려면 피가 마릅니다.
곧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의 피로써 평화를
이룩하셨습니다.
피가 없이는 형제간의 우애가 없습니다.
희생 없이는 사랑의 성립이 안 됩니다.
그러므로 사랑,
피,
용서,
평화는 곧 사랑입니다.
사제간에도 형제간에도 피가 없이는 사랑이 안 되고 화목이 안
됩니다.
사랑하다 보면 용서가 되고 용서하다 보면 평화가
옵니다.
용서하는 마음에는 모두 잘했고 모두 기쁘게 보입니다.
-창설자 김준호 선생님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