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앉을 자리는
온 인류대문 앞에
나사로와 더불어 겸손이
거적을 깔고
하느님께 비는
자리입니다.
 
예수님과 더불어 겸손히
대 인류를 섬기는
가장 끝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
모든 종교나 종파에 희생제물이 되어
화목을 위하여 한 알의 밀알이
되는 것입니다

 
김준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