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무적이란 말이 있습니다. 자비하신 하느님은 원수가 없습니다.

사랑이 나를 지배하면 내 몸도 원수가 아닙니다. 하느님의 성전입니다.

“너희 몸을 산 제물로 하느님께 바쳐라.” 영적 완성입니다.

자기 의지가 죽어야 믿어집니다.

복음삼덕 중 순명함으로 하느님의 성전이 되고 집이 됩니다.

자기 의지로는 순명이 안 됩니다.

순명은 예수님이 정이 들고 사랑스러워질 때 가능합니다.

사랑에는 전능이 뒤따릅니다.

그렇게도 강하던 욕심이 죽습니다.

의지가 죽고 순명이 됩니다.

무조건 계명이 지켜집니다.

계명은 청빈, 정결, 순명입니다. 계명을 어떻게 지키겠습니까?

삼위일체를 사랑함으로 가능합니다.

사랑은 무죄이고, 불가능이며, 원수도 죄도 없습니다.

                                                             

 (( 김준호 레오 선생님 글 중에서 ))